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타임라인/2016년 10월 (문단 편집) == 10월 27일 == 당일 새벽 5시. [[세계일보]][* 통일교에서 창간한 신문이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도 관계가 깊다.]에서 최순실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기사로 올렸다. 인터뷰의 핵심은 대통령 사과문과 대동소이하다. 자신은 단지 대통령과의 신의(!)로 도움을 주려 했으며[* 이 인터뷰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이 '무당으로서 神意로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냐'라고 비웃었다.],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니 심정 표현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외에 JTBC와 TV조선을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내용들과 각종 의혹제기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말을 돌리거나[* 그러나 차마 문건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을 못하겠는지, 이에 대해서는 시인했다.], 부정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처럼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은 익히 예상가능한 자기변호였지만, 특히 눈여겨볼 점이 있는데, 바로 JTBC의 [[갤럭시 탭 8.9|태블릿 PC]] 취득처에 대해서 '''검찰이 엄정하게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 다른 의혹 관련해서는 두리뭉실한 답변으로 일관한 반면, 26일자 JTBC 뉴스를 보지 못해서 인지 자신의 셀카가 이미 발견되었음에도 PC의 소유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의혹제기와 JTBC의 증거물 취득에 대해서는 대단히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만약 이 PC 취득과 관련하여 고소/고발을 시도하거나 하는 식으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다면, 사건 자체가 흐지부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검찰은 실제로 이번 정권에서 발생한 각종 권력비리, [[전관예우]] 수사 등, 청와대와 직간접적으로 얽혀있는 사건들에 있어서 속칭 '''가이드 라인'''을 충실히 따른다는 지적이 매번 있어왔다. 그리고 이번 게이트에 깊이 연루된 우병우 민정수석, 역시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 대통령의 심복이라는 황교안 총리의 막강한 법조계 인맥과 영향력 등을 염두에 둘 때,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아니면 인터넷 기사를 보고 국내사정을 접했다는 본인의 말을 염두에 둘 때, 현재 사건이 얼마만큼 심각해졌는지를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고 중언부언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문제의 PC가 본인 것이 아니라는 최순실의 주장을 믿어준다고 쳐도 그렇게 되면 국정원 등을 비롯한 국가기관과 청와대까지 농락하며 이러한 자료들을 빼돌린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이고, 정부는 지금 그 사람이 누군지 짐작도 못한다는 것이된다. '''당연히 이쪽도 문제가 매우 크다.''' ] 일단 귀국에 대해서는 신경쇠약과 딸의 컨디션을 언급하며 역시 우회적으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는 처지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27/20161027000040.html?OutUrl=naver|해당 기사]] 한편 세계일보가 최순실씨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세계일보 편집국 내부가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도 행방을 모르던 최순실을 [[통일교]]에서 창간한 세계일보가 위치를 먼저 파악해서 단독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사실상 통일교와 [[최순실]]이 뭔가 밀월관계가 있음을 [[자폭|스스로 대놓고 까발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유라는 초등학생 시절 통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선화음악영재아카데미를 다녔고 초등학교 역시 통일교 재단의 [[경복초등학교]]를 나왔다. 중학교 역시 통일교 재단이 운영하는 [[선화예술중학교]]를 다녔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71125001&code=940100|#]] 그리고 [[최순실]]은 통일교 교주 [[문선명]]의 최측근을 한국 이탈리아 대사로 추천한 바 있고 이 사람이 세계일보와 최순실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한다. TV조선은 여권 핵심 관계자로부터의 전언이라고 하면서 이틀 전의 박 대통령 사과문이 실은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이 김성우 홍보수석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것이고, 그 때문에 사과문에 우 수석의 거취가 언급되지 않은 것이며, 나중에 이 사과문을 본 [[김재원(정치인)|김재원]] 수석이 "여론을 달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8&aid=0000185321|#]] 이에 대해 청와대는, 위 보도는 오보이며, 대통령이 홍보수석에게 구술한 것을 비서관이 문안을 다듬은 것 뿐이라고 해명(?)하였고, 김 수석 역시 자신은 사과문을 회견장에서야 처음 접했다고 주장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55267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날 [[http://minbyun.or.kr/?p=33637|'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향후 수사과제와 수사촉구사항']] 의견서를 발표하였다. 민변이 제기한 혐의 의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특기할 점은 보다시피 이 사건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였다는 것. 특검에 대한 3당의 입장차이로 특검이 이뤄지려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민의당이야 원래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이라 반대했다지만 문제는 새누리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53251&viewType=pc|상시특검을 하자는 주장을 했는데 "상시특검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상설특검 제도에 관한 상세는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문서 참조.] 대통령의 최측근에 대한 수사관을 대통령이 임명하자는 제안에 대한 반응은 당연히 새누리당에 대한 비난 일색. 그리고 JTBC는 같은 날 뉴스룸 방송에서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전화 통화를 필두로 최순실이 세계일보와 나눈 인터뷰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편 TV조선은 최순실이 '국가브랜드' 를 비롯한 수천억원 문화융성사업의 틀을 짰다는 소식을 보도했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572361&oid=448&aid=0000185332&ptype=052|#]] 정치팟캐스트 <박원석 최민희의 민·정·당>의 진행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 보도와 관련하여, JTBC가 청와대 측으로부터 세무조사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http://story369.com/m/Article/ArticleView.php?UID=10202759#_adtep|#]] [[http://www.podbbang.com/ch/9727?e=22118674|14분 45초부터]] [[롯데그룹]]이 최순실에게 115억원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났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360414|#]]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도 1년 새 정부로부터 6억 70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169882|#]]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경련 이 부회장과 박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26일 여의도 전경련 내 이 부회장의 집무실 등 전경련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360405|#]]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최순실이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업체 [[더블루K]]의 조 모 전 대표와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360434|#]]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이 대통령은 형사 소추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드러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039994|#]] 입국한 [[고영태]]가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553632|더 큰 의혹이 터져나올 가능성도 있다.]] [[썰전]][* 많은 사람들이 이주 썰전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를 바랐지만, 이미 월요일에 녹화를 한데다 유시민 작가가 유럽으로 집필여행을 떠났고, 사태가 진행중이라 좀 더 지켜보고 분석한 뒤, 차주에 특집을 하겠다고 설명했다.]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올 단두대."'''라는 간단하지만 뼈있는 평을 남겼고[* 이후부터 '올 단두대'는 전원책의 별명으로 자리잡았으며, 훗날 광화문 광장에는 모형 단두대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허나 이런 말은 남긴 전원책또한 단두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도 박근혜와 새누리 정권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정권의 위기마다 물타기를 하여 정권을 지킨 언론 패널이다.]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는 냉정히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이라며 '자기 혼자 스스로 이 나라를 정말로 이끌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보고 그에 맞는 결정을 내려야한다' 라고 아주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한편 전화통화를 통해 썰전에 출연한 적이 있는 여야 인사들의 의견을 물었다. 우선 여당에서는 [[김성태]], [[이준석]], 구상찬이 통화를 통해, 새누리에서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 근처에 옳은 말을 할 사람들이 남지 않았다, 내각구성을 전부 다 갈아엎어버려야 하며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최순실의 대표적인 인맥들은 특히 그렇다란 입장을 남겼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소위 '비박' '멀박' 등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정황을 정확하게 알진 못해도 최씨쪽에서 들어오는 의견들에 반대하다가 대통령의 눈밖에 난 사람들이라고 한다. 또한 이준석은 내각을 갈아엎기는 해야하는데 '''무슨 '''순장조'''도 아니고 갈아엎어봐야 누가 들어오겠나'''며 자기도 모르게 헛웃음을 흘리기도 했다. 야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작부터 "4년 동안 새누리당이 권력을 잡았는데 최순실을 몰랐을리가 있나? 알았으면 나쁜 놈들이고 몰랐으면 바보다!"라며 날선 비판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라 하며 권한만 남았지 권위가 없다, 통치권한이란 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들이 투표로 선출된 자에게 맡기는 것인데 원래 자기 것이 아니기에 권한이나 책임을 양도할 수 없다, 정치적 근본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국정을 맡긴거 아니었냐, 정치공학이 아니라 국민을 믿고 대통령 권한을 박탈시켜야 하며 국민들이 지금 내가 저런 것들한테 조종당해왔던 거에 대한 수치심을 느끼는데 이 상황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이 사태를 조기에 진화시키려면 하야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안되면 탄핵시킬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란 입장을 밝혔다.[[http://news.donga.com/3/00/20161028/81048792/2|#]][* 이 내용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문서에도 작성되어 있다.] 한편 이 사태에 대해 미리 아는게 없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평소 쓰는 언어[* [[우주의 기운]]이라던가...]를 보고 '점쟁이 말을 듣는 거 아니냐' 정도의 소문은 있었다고 밝혔다. [[이철희(1964)|이철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본인이 최순실에게 의지했다'''고 밝힌 이상,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다. 좀 더 면밀히 조사해봐야 한다."란 입장을 밝혔다. 또한 특검에 대해서는 세부사항에 대한 이견은 있지만 하는 것 자체는 대체로 공감대가 있다는 모양. 한편, [[북한]]은 이를 거론하면서 대남 비난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22319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